문장도 블록처럼 쪼개고 다시 짜 맞춘다
문장은 작아도 반드시 두 블록을 가진다. 누가/무엇이(주어)와 어떻게 한다/어떠하다(서술어). 이 둘이 만나서 한 문장이 완성된다.
💡 한 문장에 주어-서술어 짝이 몇 개 들어 있는가가 짜임을 가르는 첫 기준이다.
주어-서술어가 한 번만 나타나는 문장. 가장 단순한 블록.
주어-서술어가 두 번 이상 나타나는 문장. 두 블록 이상이 합쳐진 것.
겹문장은 두 홑문장이 만나는 방식에 따라 두 갈래로 나뉜다.
두 홑문장이 나란히 이어진 짜임. 연결어미 '-고, -며, -지만, -면…'로 잇는다.
이어진 문장도 두 갈래로 나뉜다.
앞 절과 뒤 절이 대등한 관계로 이어진다. 순서를 바꿔도 뜻이 비슷.
앞 절이 뒤 절에 이유·조건·시간 등으로 기댄다. 순서를 바꾸면 어색.
한 문장이 다른 문장 속으로 들어가 어떤 성분 노릇을 한다. 어떤 성분이 되느냐에 따라 다섯 가지로 나뉜다.
| 안긴 절 | 역할 | 예문 (하이라이트 = 안긴 문장) |
|---|---|---|
| ① 명사절 | 주어·목적어 등 명사의 자리 | 나는 네가 오기를 기다린다. |
| ② 관형절 | 체언을 꾸미는 자리 | 내가 좋아하는 책이 도착했다. |
| ③ 부사절 | 용언·문장을 꾸미는 자리 | 비가 소리도 없이 내린다. |
| ④ 서술절 | 서술어 자리 | 코끼리는 코가 길다. |
| ⑤ 인용절 | 다른 사람의 말이나 글을 옮기는 자리 | 친구가 "같이 가자"라고 말했다. |
💡 안은 문장의 좋은 점 — 짧은 두 문장으로 따로 말하지 않고, 한 문장 안에서 더 자세히 설명할 수 있다. 표현 효과가 풍부해진다.
비교 — 같은 내용, 다른 짜임:
🔸 두 홑문장: "비가 내린다. 소리가 없다."
🔸 안은 문장: "비가 소리도 없이 내린다."
한 문장 안에서 더 자연스럽고 시적으로 표현된다.
다음 문장들을 홑문장과 겹문장으로 분류해 보자. 주어-서술어 짝이 몇 개인지 세어 보면 쉽다.
주어-서술어 짝의 수를 세어라.
다음 겹문장이 어떤 종류인지 짝지어 보자.
왼쪽 예문을 클릭한 다음 오른쪽에서 유형을 골라라.
문장의 짜임을 잘 익혔는지 확인해 보자.